1. 시간이 멈추는 순간 <어바웃 타임> 정보 및 줄거리
2013년 개봉한 어바웃 타임(About Time)은 단순한 로맨스 영화가 아닌,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러브 액츄얼리, 노팅 힐의 리처드 커티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도널 글리슨, 레이첼 맥아담스, 빌 나이 등이 출연하여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주인공 팀(도널 글리슨)은 평범한 청년이지만, 21살이 되던 날 아버지로부터 가족의 남성들에게만 전해지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바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 능력을 알게 된 팀은 자신의 인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기로 결심합니다. 특히, 그는 사랑을 찾기 위해 이 능력을 활용하려 합니다. 어느 날, 우연히 뉴욕에서 온 매력적인 여성 메리(레이첼 맥아담스)를 만나고, 첫눈에 사랑에 빠집니다. 하지만 작은 실수로 인해 그녀와의 첫 만남이 사라져 버리고, 그는 다시 그녀를 만나기 위해 여러 번 시간을 되돌립니다.
팀은 시간을 돌리는 능력을 통해 메리를 다시 만나게 되고, 결국 그녀와 사랑을 키워 나갑니다. 하지만 인생은 언제나 뜻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팀은 단순히 실수를 되돌리는 것보다, 현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특히, 아버지(빌 나이)와의 관계는 이 영화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아버지 역시 같은 능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팀은 그와의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됩니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은 멈출 수 없으며, 결국 팀은 더 이상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영화는 단순한 판타지 로맨스가 아니라, ‘시간’이라는 요소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게 하는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2. 영화 등장인물
• 팀 레이크(도널 글리슨) : 평범한 청년이었지만, 21살이 되던 날 가족의 남성들에게만 주어진 ‘시간 여행’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를 통해 사랑과 삶의 의미를 찾아갑니다.
• 메리(레이첼 맥아담스) : 뉴욕에서 온 사랑스러운 여성으로, 팀과 운명적으로 만나게 됩니다. 따뜻하고 다정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팀과 함께 특별한 인생을 만들어갑니다.
• 아버지(빌 나이) : 팀의 인생에서 중요한 존재이며, 그 역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능력을 단순한 후회 수정이 아닌, 인생을 깊이 음미하는 데 사용합니다.
• 키트 캣(리디아 윌슨) : 팀의 여동생으로, 사랑스럽지만 다소 충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삶 또한 팀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됩니다.
이 영화에서 도널 글리슨은 순수하고 따뜻한 감성을 가진 청년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레이첼 맥아담스는 사랑스럽고 현실적인 캐릭터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냅니다.
3. 국내·해외 평가 반응
국내 반응
한국에서 어바웃 타임은 개봉 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며, 인생 영화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을 더욱 값지게 만들어주는 영화”
•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감동적인 메시지”
라는 반응이 많았으며, 특히 아버지와의 마지막 장면이 많은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냈습니다.
해외 반응
• IMDb 평점 7.8, 로튼토마토 신선도 70%를 기록하며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많은 해외 평론가들은 “시간 여행을 다룬 영화지만, 사실은 삶을 돌아보게 하는 감성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뉴욕 타임스는 이 영화를 두고 “단순한 로맨스 이상의 깊이 있는 감동을 주는 작품”이라고 호평했습니다.
마무리하며
어바웃 타임은 단순히 시간을 되돌리는 판타지가 아니라, 현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화입니다.
팀은 처음에는 완벽한 인생을 만들기 위해 시간을 되돌리지만, 점점 현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 영화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보여줍니다. 아버지와의 장면, 메리와 함께하는 순간들,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들 모두가 지나고 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 영화를 본 후, 우리는 현재를 더욱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교훈을 얻습니다.
우리는 시간이 흐른 뒤에서야 후회하기 마련이지만, 이 영화는 지금 이 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